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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에 관하여

각보석의 특징11 - 석영(로즈쿼츠, 어벤츄린쿼츠, 쿼드캣츠아이,호안석,칼세도니, 크리소프레이즈)

각보석의 특징 - 석영
석영

로즈쿼츠

색 – 핑크색

조흔색 – 흰색

경도 – 7

비중 – 2.65

벽개 – 무

단구 – 패각상과 이쇄성

결정계 – 삼방정계:주상

화학성분 – SiO2

투명도 – 투명, 반투명

굴절율 – 1.544~1.553

복굴절율 - +0.009

분산도 – 0.013

다색성 – 약함:핑크색계열

흡수스펙트럼 – 불가

형광 – 약한 보라색

 

로즈쿼츠는 핑크색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내부가 균열의 발달로 탁하다. 색이 퇴색하기도 한다. 침상 루틸이 내포되어 있을 때 캐보션으로 연마하면 성채가 나타난다. 브라질과 말라가시 공화국에서 산출되는데 말라가시 공화국에서 산출되는 로즈쿼츠가 질이 좋다. 캐보션이나 구슬, 장식용으로 가공된다.

 

어벤츄린 쿼츠

색 – 초록색, 황색빛 갈색

조흔색 – 흰색

경도 – 7

비중 – 2.65

벽개 – 무

단구 – 패각상과 이쇄성

결정계 – 삼방정계:은미정질

화학성분 – SiO2

투명도 – 불투명, 반투명

굴절율 – 1.544~1.553

복굴절율 - +0.009

분산도 – 0.013

다색성 – 무

흡수스펙트럼 – 6820, 6490

형광 – 붉은색

 

유리의 일종인 어벤츄라와 유사하여 어벤츄린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짙은 암녹색이다.

철을 포함하고 있는 운모가 내포물에 있으면 붉은색이나 붉은갈색을 띄고 퓨크사이트라고 하는 녹색 운모가 내포물에 있으면 금속성 이리데슨트 효과가 포함된 짙은 녹색이 된다.

브라질과 러시아와 인도에 주요 광상이 있고 동남아에서 인기가 많다. 주로 캐보션 형태로 연마되고 장신구용 소품으로 가공한다. 어벤츄린 장석과 제이드와 혼동되기도 한다.

 

쿼츠캣츠아이

색 – 흰색, 노란색, 초록색, 갈색, 회색

조흔색 – 흰색

경도 – 7

비중 – 2.65

벽개 – 무

단구 – 불규칙함

결정계 – 삼방정계:섬유질 집합

화학성분 – SiO2, 이산화규소

투명도 – 불투명, 반투명

굴절율 – 1.544~1.553

복굴절율 - +0.009

분산도 – 0.013

다색성 – 무

흡수스펙트럼 – 불가

형광 – 무

 

크리소베릴의 캐츠아이와 구분하기 위해 쿼츠 캐스아이라고 해야 한다. 섬유질 각섬석의 평행한 조직이 있다. 산성용액에 약하고 주요 광상은 인도, 브라질, 스리랑카에 있다. 탈색된 혹스아이나 호안석이 유사하다.

 

혹스아이

크로시돌라이트가 들어있는 섬유질 석영집합체이다. 청녹색이나 청회색, 견사황택이 있다. 산성용액에 약하고 주요 광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고 주로 호안석과 함께 산출된다. 반지 목골이용 구슬 공예품으로 연마되고 캐보션으로 연마시 매의 눈 같은 호안효과가 난다.

 

호안석

색 – 금색, 황토색

조흔색 – 황토색

경도 – 7

비중 – 2.65~2.71

벽개 – 무

단구 – 섬유상

결정계 – 삼방정계:섬유질 집합

화학성분 – SiO2, 이산화규소

투명도 – 불투명

굴절율 – 1.544~1.553

복굴절율 - +0.009

분산도 – 0.013

다색성 – 무

흡수스펙트럼 – 불가

형광 – 무

 

혹스아이가 더 규화된 것으로 섬유질 조직이 그대로 보존되어 크로시돌라이트가 석영으로 치환 된 형태이다. 견사광택이 있으며 산성용액에 약하다. 철 성분 때문에 금색을 띈다. 대부분 혹스아아와 함께 산출되고 주요광상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버마, 인도, 미국, 호주가 있다. 주로 목걸이나 공예품으로 만들어지고 캐보션 연마시 고양이 눈 같은 섬유광 효과가 나온다.

 

칼세도니

칼세도니는 은미정질의 석영그룹으로 보스퍼러스의 옛 마을 이름에서 유래된것으로 알려져있다. 단결정의 자수정이나 백수정 같은 석영들이 유리 광택을 내는 반면 칼세도니의 변종들은 수지광택이나 무염의 광택을 낸다. 칼세도니의 종류로는 아게이트, 칼세도니, 크리소프레이즈, 규화목, 재스퍼, 모스아케이트, 오닉스, 사드, 청색 칼세도니, 코닐리언, 헬리오트로프 등이 있다.

 

색 – 푸른색, 흰색, 회색

조흔색 – 흰색

경도 – 6.5~ 7

비중 – 2.58~2.64

단구 – 불평탄상, 패각상

결정계 – 삼방정계:섬유질 집합

화학성분 – SiO2, 이산화규소

투명도 – 반투명

굴절율 – 1.530~1.539

복굴절율 - +0.006

분산도 – 무

흡수스펙트럼 – 착색청색:6900~6600,6270

형광 – 푸른백색

 

칼세도니는 방사상의 종유석 포도상이나 신장상의 형태로 산출되는데 미세한 섬유질 조직이 발달되었다. 인도, 말라가시 공화국, 우루과이, 브라질에서 주로 산출된다. 옛날에는 카메오로 제작하여 부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현대는 공예용 조각물이나 캐보션 형태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크리소프레이즈

색 – 초록색,연두색

조흔색 – 흰색

경도 – 6.5~ 7

비중 – 2.58~2.64

단구 – 불규칙, 이쇄성

결정계 – 삼방정계:미결정질집합

화학성분 – SiO2, 이산화규산

투명도 – 반투명, 불투명

굴절율 – 1.530~1.539

복굴절율 - +0.004

분산도 – 무

흡수스펙트럼 – 천연석:4439, 착색석:6320,4439

형광 – 무

 

크리소프레이즈는 황금부추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다. 칼세도니 중 가장 비싼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발색 원소는 니켈로 커다란 원석은 균열이 많고 색이 불규칙한데 태양빛이나 가열시 색이 퇴색하므로 보석에 셋팅시 각별한 주의르 기울여야 한다. 퇴색한 색은 물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색이 다시 복원된다.

호주의 퀸스랜드에서 좋은 품질의 크리소프레이즈가 산출되고 있고 브라질, 말라가시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러시아, 미국, 인도에서도 산출된다.

장신구나 캐보션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고 프러시아의 황제의 이름을 딴 프레드릭이라는 연마형태의 최고 품질의 원석은 테이블 면의 모서리를 따라 소평면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이 크리소프레이즈는 포츠담의 실내장식에 사용하였다. 스미소나이트, 배리사이트, 제이드, 프레나이트, 착색시킨 녹색 칼세도니와 헷갈리기 쉽다.

크리소프레이즈에 갈색이나 백색의 모암이 함께 있는 것은 크리소프레이즈 매트릭스라고 한다. 이것 역시 장신구나 공예품을 만드는데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