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주라이트
색 – 어두운파란색
조흔색 – 밝고 청명한 파란색
경도 – 3.5~4
비중 – 3.7~3.9
벽개 – 완전함
단구 – 패각상, 불평탄상, 이쇄성
결정계 – 단사정계
화학성분 – Cu3(OH)2(CO3)2
투명도 –불투명,반투명
굴절율 – 1.730~1.838
복굴절율 – +0.108
분산도 – 무
다색성 – 연한 파란색, 어두운파란색
흡수스펙트럼 – 5000
형광 – 무
에주라이트는 맑고 청명한 하늘색을 띠어서 이름이 붙여졌다. 구리광상이나 근처에서 공작석과 함께 산출된다. 광상은 칠레, 러시아우랄지방, 러시아 알타이, 프랑스, 미국, 호주에 분포 되어 있다. 예전에는 색소로도 사용되었는데 주로 파란 하늘색으로 사용되었다.
유리광택을 가지고 있고 경도가 비교적 낮다 이 때문에 주로 장식품으로 많이 만들어 졌다. 수집가용으로는 캐보션 형태나 소평면 형태로 연마한다. 아위나이트, 라피스라줄리, 소달라이트, 라줄라이트와 혼동되는 보석들이며 에주라이트와 공작석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면 에주르 말라카이트가 된다.
말라카이트
색 – 연한 초록색, 어두운 초록색, 초록색
조흔색 – 연한 초록색
경도 – 3.5~4
비중 – 3.75~3.95
벽개 – 완전함
단구 – 목쇄상, 비늘상
결정계 – 단사정계
화학성분 – Cu2CO3(OH)2
투명도 –불투명
굴절율 – 1.655~1.909
복굴절율 – -0.254
분산도 – 무
다색성 – 무
흡수스펙트럼 –불가
형광 – 무
말라카이트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는데 녹색의 식물을 뜻한다. 조개 같은 형태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연한 녹색층과 어두운 녹색층이 둥글게 혹은 평행한 줄무늬로 나타난다. 줄무늬 없이 단색으로만 된 덩어리는 매우 드물어 귀하게 여겨 수집가들이 좋아한다. 에주라이트와 공존하여 에주르말라카이트가 되기도 하고, 터키석과 크리소콜라와 공존하여 에일렛 스톤이 되기도 한다.
말라카이트는 아주 작은 미세결정이 모여서 된것으로 큰 결정은 아주 희귀하다 단구면은 유리광택이 나고, 연마 후엔 견사광택으로 바뀐다. 산성용액과 암모니아에 약하다, 고열과 뜨거운 물에 약하다. 주로 둥근 물체나 포도송이 모양, 종유석 모양등으로 산출된다.
주로 구리가 있는 광상에서 구리 함유 수용액으로부터 나온다.
러시아 우랄지망의 스베르드로프스크가 가장 유명한 광상이다. 러시아의 황제가 이 광상에서 말라카이트를 채굴하여 성과 벽을 장식하고 말라카이트 조각을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부적으로 여겨져 귀신을 물리치고, 구토를 막아준다고 여겨졌으며 어린이들을 보호해준다고 여져겼다. 그밖에 화장분으로도 쓰였다.
현재는 양과 질적으로 자이레에서 생산되는 말라카이트가 품질이 가장 좋고 이 근처에서 원석의 일부는 연마되고 있다. 나머지 원석은 수출된다. 호주, 미국, 남아프리카, 칠레, 로디지아에 광상들이 분포되어 있다.
말라카이트는 경도가 낮아서 마모되기 쉽다. 하지만 장신구나 보석으로서 인기가 높은편이다. 캐보션이나 둥근테이블의 형태로 연마하여 목걸이나 상자, 재떨이, 인물상 같은 공예품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말라카이트의 연마시엔 동그란 줄무늬가 있는 것이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을 최대한 살려서 연마하도록 한다. 큰말라카이트는 줄무니가 있어서 혼동되기 쉽지 않으나 작은 말라카이트에 줄무늬가 없는 경우엔 다른 보석과 혼동되기 쉽다.
재스퍼
색 – 다양한 색에 줄무늬나 반점
조흔색 – 흰색, 노란색, 갈색, 빨간색
경도 – 6.5~7
비중 – 2.58~2.91
벽개 – 무
단구 – 목쇄상,
결정계 – 삼방정계:미결정질
화학성분 – SiO2,이산화규소
투명도 –불투명
굴절율 – 1.54
복굴절율 – -무
분산도 – 무
다색성 – 무
흡수스펙트럼 –불가
형광 – 무
재스퍼는 칼세도니의 일종으로 분류된다. 재스퍼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되었는데 그 뜻은 반점이 있는 돌이라는 말이다. 회색의 재스퍼는 혼스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재스퍼는 불순물에 따라서 색상이나 조흔색, 형태가 결정된다. 불순물은 최고 20%까지 들어있기도 하다. 재스퍼는 색색 균일한 것은 드물다. 색과 줄무늬나 반점이 대게는 모두 다르다. 어떤 불순물이 함유되었는지에 따라서 조흔색이 노란색이나 갈색이나 빨간색이 된다. 재스퍼에 불순물이 없다면 조흔색은 흰색이 된다. 규화목도 재스퍼의 일종인 경우가 많다.
인도의 덱칸이나 미국, 프랑스, 독린의 바렌과 작센, 러시아의 우랄 지역 등 광상이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과거에는 재스퍼가 눈을 보호해준다고 믿었고 부적으로도 사용되었다. 현대에는 캐보션이나 스톤모자이크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지고 장식품으로 만들어 지기도 한다. 재스퍼의 줄무늬는 층에 따라 깨질 수 있어서 절단이나 광택 같은 연마시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
재스퍼의 변종
아게이트재스퍼, 이집트 재스퍼, 리번드 재스퍼, 눈키르크너 재스퍼, 배서나이트, 블러드 재스퍼, 경치재스퍼가 있다. 눈키르크너 재스퍼는 이다 오버슈타인 근처의 훈슈룩 산지이름을 따서 지은 재스퍼로 회색빛의 갈색이고 매우 입자가 작다. 청색으로 착색하여 스위스 라피스라고 부르고 라피스라줄리의 모조석으로 사용된다. 리번드 재스퍼는 레이어 스톤으로 사용된다. 배서나이트는 미국 북캐롤라이나에서 산출되고 미세립질에 검은빛의 재스퍼이다. 주로 귀금속 조흔색 검사에 사용된다. 블러드 재스퍼는 헬리오트로프의 잘못된 명칭이다. 또다른 변종으로는 어두운 녹색으로 일정한 세립질의 플라스마와 녹색으로 착색한 재스퍼인 프레이즈, 갈색이나 적색 반점이 잇는 사일렉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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